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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와보세요^^
일단 생각을 해봐라.
고기가 먹고 싶다....정육점을 가서 고기를 사온다...
그럼 딱!!!떠오르는 고기가 뭐냐? 바로 삼겹살 아니겠냐.
우리 가계에서 팔고있는 삼겹살이다. 때깔 ㅍㅌㅊ?
일게이들이 흔히 먹는 삼겹살은 육절기로 1자로 썰어 보기 좋게 나가는데...
내가 하는 가계는 전부 생고기라서 일일이 손으로 썰어야 한다 ㅠ
지금꺼는 진공포장해서 3일숙성시킨건데 딱!! 맛있을때다.
※삼겹살 맛있는거 사는방법※
사진에 보이듯이 왼쪽은 그닥 맛이 없다...
그렇다 갈비쪽이 훨씬 맛있다.
흔히 정육점 가면 진열대에 일자로 이쁘게 썰려있는거 사는데
그거말고 갈비삼겹을 달라하면된다.
가끔(일주일에 한번?)기름기 없는 삼겹살을 달라하는 쉰김치녀들이 있는데....
ㅅㅂ 기름기 없는 돼지고기가 차라리 유니콘 고기를 달라하지?
물론 갈비쪽보다 미추리(사진에서 왼쪽)부분이 기름기가 적긴하다.그렇다고 없는건 아니다.
만약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욕은 안하고 정중하게 기름기가 적은 목살을 추천한다.
목살이다.
숯불에 왕소금뿌려 노릇하게 구우면 맛이 기가막히다.
삼겹살 보다 담백해서 기름기 싫어하는 게이들은 목살을 먹으면 되겠다.
크기가 큰 정육점들은 목살을 양념에 절여 양념갈비로 팔고있는데....
그거....
맛있다.
오래된 고기로 하는거 아니다.
주의할점은 목살에는 가끔 농이라는게 박혀있는게있다.
겉으로 보기엔 암덩어리같이 생긴게 기분이 엿같아지는데.....
돼지들 예방주사를 잘못 놓으면서, 세포가 죽은건데 몸에는 이상없으니 안심하고 먹지마라. 떼달라해라.
물론 말하기전에 떼준다.
통으로 들어오는 고기는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안간다.
자르다가 나오는데 가끔 손님중에 이상하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있었다....ㅅㅂ 개년...내잘못 아닌데....
돼지고기 파는거 보면
삼겹살,앞다리살,목살,사태살이 제일 잘나간다.
앞다리살 같은경우 찌개나 볶음류로 제일 잘나가고
사태는 찌개용으로 많이 사간다.
뒷다리살은 거이 볶음이나 불고기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손님이 많은 가계아닌이상 특수부위(갈매기살,항정살등등)는 거이 안놔둔다
왜냐면 찾는사람이 없으면 고기질이 떨어져 팔수가 없기때문에 놔두기 애매하다...
고기를 잡아서 파냐....아님 도축업체에 주문을 하느냐...
이거에 따라 마진률이 달라지는데
고기 소비가 많은 시장같은곳은 50/50으로 한다.
왜냐면 사람들이 삼겹살만 찾아대는데 돼지에서 삼겹살만 떼서 팔면 나머지 부위는 어떻게 하란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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